안개꽃은 배경화로서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함은 물론 그 자체로도 유용한 꽃이다. 하지만 다양한 소비패턴과 기호도에 따라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들이 그동안 선호돼 왔었고 부담되는 로열티는 종묘비 증가로 이어져 재배농가에 커다란 부담이 됏다.

▲안개꽃 드림송 장면[사진제공=남원시]
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12년 품종 등록한 국산 안개꽃 드림송은 백색의 겹꽃을 가졌는데 절화수명이 길고 꽃이 많으며 일시에 개화 하는 특징을 가져 상품성을 높여준다.
흰가루병에도 강한편이어서 병해방제 등의 노동력 및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시범단지인 운봉에서 생산되는 안개꽃은 색깔이 예쁘고, 줄기가 단단해 그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