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비축농산물 소비자 불만 대폭 감소

2015-07-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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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눈높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전년대비 58% 줄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그 동안의 농산물 수급 안정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비축농산물의 사후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생ㆍ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대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 불만건수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

aT는 수입 농산물의 위생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수급 및 물가안정용으로 수입하는 농산물의 위생ㆍ안전관리체계 강화를 농산물 국영무역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리ㆍ정돈 등 식품위생관리 7S<정리(SEIRI),정돈(SEIDON),청소(SEISO),청결(SEIKETSU),세정(SENJYOU),세척(SATTKKIN),습관화(SHITSUKE)’의 약어> 활동을 기반으로 한 ‘비축농산물 정기 위생ㆍ안전검사 제도’를 새로이 도입하였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aT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의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축농산물 소비자 불만신고센터(☏080-800-0277)’를 구축ㆍ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소비자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간의 노력으로 2015년 상반기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 접수건수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81건이 줄어든 59건으로 58%나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호적인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aT 오정규 국영무역처장은 “소비자의 눈높이를 반영한 수입농산물 구매규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정부비축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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