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전기자동차 유료충전서비스를 담당할 민간사업자가 국내에 처음 설립됐다. 전기차 유료충전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23일 제주 본사에서 창립 행사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전기차 보급 여건이 양호한 제주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다진 뒤 전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한국전력(지분율 28%), KT(24%), 현대자동차(24%), 비긴스(17%),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7%)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관련기사전기車, 3년안에 한번충전 '300km 이상' 운행…"해외 택시시장도 선점"LG화학, 7조원 규모 아우디 전기차 배터리 수주 ‘사실 무근’ 정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에서 매년 구입하는 업무용 승용차의 25%를 전기차로 도입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민간사업자 #유료충전사업자 #전기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