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오늘 국민안전처 방문…민생행보 가속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3일 국민안전처를 방문한다. 여름철 홍수와 장마 등 재난재해에 대한 정부 대비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의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처 현황과 재난재해 예방노력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후 자연재해 위험지구인 서울 강서구 ‘가양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피해 방지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문 대표의 민생행보에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화두로 떠오른 ‘안전 프레임’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국가정보원) 정국에서 민생행보에 나선 문 대표의 전략이 중도층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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