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이 정부경영평가 최저 등급 탈출 위한 질적 향상을 주문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각 분야별 경영평가 지표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도약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최저 등급인 ‘E등급’을 받는 등 기관장 해임 건의를 비롯한 경상경비 삭감 및 임직원 성과급 ‘0원’ 등 사실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이정릉 사장직무대행은 임직원의 사기를 우려해 새로운 도약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정릉 직무대행은 ”최악의 위기일 때 우리 자신을 냉정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고민해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으로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을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