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동부대우전자의 '공기방울 4D 세탁기'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녹색기기부문에 선정됐다.
동부대우전자의 글로벌 플랫폼 1호인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공기방울 4D' 기술을 채택해 세탁력을 높인 제품이다.
표준사용 수량 역시 136L로 26% 가량 평균 수량을 절감시켜 전기와 물을 동시에 아끼면서 부담 없이 세탁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마이더스 세탁기를 필두로 마이더스 드럼세탁기, 드럼업, 드럼업Ⅱ,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공기방울 4D 세탁기까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세탁기 부문에서만 6번째 수상을 해왔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에너지 절감 외에도 진동을 제어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NVC(Noise Vibration Control)' 시스템, 사용자 편리성을 우선한 독창적인 '4U 디자인', 잔류 세제로 인한 피부 질환 걱정을 없애주는 '클린젯 샤워기능' 등 실속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이장희 동부대우전자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에너지위너상 수상은 공기방울 4D세탁기의 혁신적인 에너지 효율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성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기업의 에너지 효율 기술과 제품 개발 격려를 위해 진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