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오하이오주 컬티베이트(cultivate) 전시회 ’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22개국 총 3000여개의 화훼 및 농자재 관련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7월 11~14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안종두(국제통상학 3년)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무역 절차를 현장에서 직첩 체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미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과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업체의 수출실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 지식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