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

2015-07-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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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2일 서울지역 소재 중소기업 57개사가 참여하는 ‘서울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기업 중 수출 의지가 강한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을 결성해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하고자 운영하는 교류회다.

중진공은 수출 유망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16개 지역본(지)부를 거점으로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을 추진한 바 있다.

서울 글로벌퓨처스클럽 창립총회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김형호 서울지방중기청장, 최상석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장,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 확정, 임원진 선출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중소기업으로 만들고 이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이른바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5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해외경제사절단 파견·FTA(자유무역협정) 활용 교육·해외 거점망 활용·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글로벌퓨처스클럽 초대회장을 맡은 채관석 ㈜신화시스템 대표이사는 “CEO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매월 정례회의와 교육활동, 기존 수출기업과의 교류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퓨처스클럽이 친목단체에 머물지 않고 경제클럽으로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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