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제공]
양주시의회는 지난 해 7월 15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뜻 깊은 일을 하고자 기념식을 생략하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8일 덕정동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를 찾아 의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기증하고,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에 나섰다.
격월로 사회복지단체 및 기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실시하던 봉사활동과 달리 1주년을 맞아 의회 직원들과 의원들 전원이 함께 방문하여 그 의미를 더 했다.
특히, 양주시의회는 허래허식에 그치지 않는 기념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섰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신뢰받는 의회 상 적립을 위해 의원들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선택한 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소 방문을 통해 힘들게 봉사하는 봉사자들을 위로 하는 한편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들어 의정에 반영하는 등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황영희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모든 의원들과 직원들이 의회 발전을 위해 기념식을 하지 않고 연수와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1주년을 맞아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욱 더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