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교실은 ‘고전 함께 읽기’를 주제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평상시 공부하느라 바빠서 독서를 미뤄뒀던 청소년들이 방학을 활용해 머리를 식히고 독서활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월간 싱클레어 편집장이자 신촌서당 대표인 김용진 강사가 ‘몽실언니(권정생)’, ‘셜록홈즈-바스커빌 가문의 개(아서 코난 도일)’로 청소년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뿐 아니라 나만의 감상문 쓰는 법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이 강좌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22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