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장관’ 마누엘 오브레곤, 중앙 아메리카의 선율 전한다

2015-07-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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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국제교류제단]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코스타리카 전 문화부 장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누엘 오브레곤(Manuel Obregón)이 23일 오후 7시 한국국제교류제단 갤러리에서 중앙아메리카의 색, 소리, 모습, 풍경이 담긴 공연을 펼친다.

이 날 공연에서는 마누엘 오브레곤의 음악 중에서도 코스타리카와 니카라과 그리고 파나마의 활력을 담은 ‘피아노 말랑고(Piano Malango)’ 프로젝트가 연주된다.

아프리카 서해안까지 퍼져나가는 중앙아메리카의 열대 식물인 ‘말랑가(Malanga)’가 모티브인 이 프로젝트는 피아노의 매력적이고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아프리카 토착정서가 남아있는 중앙아메리카의 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마누엘 오브레곤은 12년 동안 중앙아메리카의 자연환경과 음악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둔 앨범을 발매했으며 초청음악가 겸 프로듀서로도 여러 차례 활동했다.

현재 마누엘 오브레곤은 중앙아메리카의 음악적 풍부함을 전 세계에 알리며 음악과 자연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주코스타리카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임명한 문화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2151-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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