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전북현대와의 최근 협의를 통해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가 열리는 이달 26일을 ‘완주군의 날’로 지정,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과 전북현대가 ‘완주군의 날’을 운영키로 한 것은 축구단의 클럽 하우스가 봉동에 위치한데다 양측이 그동안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기 때문이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과 서포터즈
‘봉동 이장’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최강희 감독의 경우 지난 2012년 국가대표팀 감독 역임 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명예 이장’에 위촉됐고, 이에 보답해 450여명의 이장을 평가전에 초청한 바 있다.
완주군의 날 행사에서는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주장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와 함께 박성일 완주군수의 전북현대 모터스 FC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국 선수는 운동선수로는 처음으로 명예 군민이 된다.
박성일 군수 역시 명예 홍보대사로서 서포터 못지 않은 열정으로 전북현대를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완주군의 날에는 400명의 완주군민과 공무원이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해 경기를 관람함으로써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원과의 뜨거운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응원으로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 경기장 부근에서 완주의 농특산물(로컬푸드)은 물론, 세계 캠핑&캐라바닝대회와 와일드푸드 축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완주군을 알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