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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빅 제공]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리는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이 열린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게 될 경우 단일시즌 최다승을 이루게 된다.
지난 20일 최운정(25·볼빅)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여자선수들은 올 시즌 총 11승을 합작했다. 여기에 승수 '1'을 추가하면 LPGA 투어 사상 최다 한국선수 우승 합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운정은 마이어 클래식에 이어 2연승을 노린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미림(25·NH투자증권)은 2연패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을 겨냥하고 있다. 장하나와 백규정(20·CJ오쇼핑)도 첫 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