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기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출범. [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회장에 임명 된 김정치 회장은 20일 오전 11시 포스코국제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및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협의회가 경북 23개 협의회 중 평화통일운동의 거점협의회로 손색이 없도록 사회통합의 중추적 역할을 해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문위원 대표 2명과 지수옥 남구 지회장, 김진홍 북구 지회장에게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수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1만99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출범한 포항시협의회 자문위원은 100명이 위촉됐고 임기는 오는 2017년 6월 31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