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우리집주소 스티커를 제작해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기 등에 부착해 도로명주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7월부터 김해시 불암동과 진주시 상대동 독거노인 703명,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 알기 교육 및 상세주소 대상 건물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또는 공무원이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유선전화기 등 눈에 띄는 곳에 집주소가 기재된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직접 부착해주고,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건물 등에 상세주소 부여 및 상세주소안내판을 무료로 설치해주어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주소제공으로 신속하게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경남도 서민복지사업과 연계해 도로명주소를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서민 밀착형 홍보로 실생활에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