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병해충방제 적극 나선다

2015-07-20 14:56
  • 글자크기 설정

▲17일 세종시가 병해충 방제에 나서기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병해충 방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정책과, 농업인 단체, 농협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기본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점 방제대상 병해충과 방제적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기상상황과 생육상황 분석, 병해충 예찰결과를 바탕으로 병해충 방제적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여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벼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을 방제하기 위한 약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벼 이삭에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으로 한번 감염되면 이삭 전체 수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또한 고추, 과수 등 소득작목별 병해충 발생정보의 방제 매뉴얼에 따라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