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기도 평가 '대상'

2015-07-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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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기도 그룹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다' 그룹의 11개 시·군 중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겹경사다.

군은 올 초부터 정부시책에 맞춰 경기회복을 위한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매월 1회 이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한 결과 6월까지 목표액 1282억원을 초과한 1742억원을 집행, 집행률 135%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로부터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윤기용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시책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이같은 성과를 거두는 데 한몫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까지 정부와 경기도 각종 평가에서 7년 연속 대상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57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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