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공무원,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자원봉사

2015-07-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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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소속 공무원들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중구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 중구 내 신광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중구드림스타트에서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주제로 한국 잡 월드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중구청 공무원 15여 명과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35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1:1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들의 꿈과 진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인천중구 공무원,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자원봉사[사진제공=인천 중구]


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정서적인 공감 및 지원,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참여한 아동들은 요리사, 소방관, 수의사 등 자신이 선택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고, 봉사 참가자들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어린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데 힘을 실어주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도 알아볼 수 있었고 내가 관심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공공과 민간부분의 연계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깨닫고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분기별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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