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G.I 제인' 스틸컷]
지난 1962년 미국에서 태어난 데미 무어는 1990년 ‘사랑과 영혼’을 통해 남성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1992년 ‘어 퓨 굿 맨’에서 톰 크루즈, 잭 니콜슨과 호흡을 맞췄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여군 변호사란 역할은 존재감이 미비했다.
1995년 ‘주홍글씨’로 대표작을 수정하는 듯 했지만 1997년 ‘G.I 제인’으로 명실상부 명배우로 거듭났다. 남성들 사이에서 강인한 여군을 맡아 삭발을 하는 등 이름을 떨쳤다.
데미 무어는 2번 결혼하고 2번 이혼했다.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했다. 결혼 후 슬럼프에 빠진 데미 무어는 소원해진 브루스 윌리스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고 2000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을 뒀다.
데미 무어는 이후 2005년 9월 16살 연하의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지만 2011년 10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