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오늘 일반 외래·입원진료 재개

2015-07-20 09: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자료사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중단했던 일반 외래진료와 입원진료를 20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의료원은 지난달 4일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외래와 입원환자 진료를 공식 중단했다.
이후 메르스 환자만 진료했던 국립의료원은 최근 환자가 10명 이내로 줄고, 이들 모두 메르스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격리병상과 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시설에서는 일반 환자를 받기로 했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국립의료원 관계자는 “일반 환자 진료체계로 전환하지만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이 있을 때까지 중앙거점병원 업무는 지속해서 수행한다”면서 “특히 메르스 위기대응센터 관련 업무 등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