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소득 수준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를 각각 다르게 지급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가 오늘(20일) 처음 지급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신규 수급자로 선정된 1만1000명이 20일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를 받는다고 밝혔다.
생계·의료·주거급여는 20일부터 지급이 시작되지만 교육 급여는 학생들의 학사 일정에 따라 9월 25일 첫 지급이 예정돼 있다.
한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송파 세 모녀 사건' 후속조치로 제·개정돼 이달 1일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