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과 혼전 동거 고백..."어떻게 수습했냐면…"

2015-07-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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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배우 인교진이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아내인 소이현의 출산 예정일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혼전 동거 발언이 화제됐다.

인교진은 지난 해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혼전 동거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못됐는지를 몰랐다"며 "새로운 집을 구해 일주일 전에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내가 바로 사과했다. 바로 가서 사과를 했다"며 혼전 동거 논란을 급히 마무리했다.

한편 인교진은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리포터 박슬기가 "2세는 잘 크고 있냐"고 묻자, 인교진은 "잘 크고 있다. 소이현이 이제 임신 5개월, 예정일이 12월16일이다. '겨울아이'를 기타로 연습해 불러주려고 한다. 태몽은 어머니가 예쁜 뱀 꿈을 꿨다고 하더라. 괜찮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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