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가 2015년 국제하계프로그램(ISP)을 개최했다[건국대]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하는 건국대 2015년 국제하계프로그램에는 독일, 네덜란드,핀란드, 영국, 미국, 터키, 호주,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28개 대학 3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말 3일간 전주 및 대부도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다녀온 후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올해 2015 ISP에는 기술혁신, 한국문화, 한국어 등 6개 과목을 개설하고 건국대 교수와 국내 외국인 교수들이 참여해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대학생들은 모두 건국대 기숙사 쿨하우스에 머문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주말에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 학생들은 건국대 국제도우미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실습, 서울시티투어, DMZ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광수 건국대 국제협력처장은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