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선발(66명)된 한국서부발전 신입사원들이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17일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CS 기반 채용은 채용심사 전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을 심사대상에 제외하는 등 업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자체 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하는 등 시범운영을 거쳐 정규직 직원 입사에 NCS 기반 채용을 본격 도입했다.
조인국 사장은 “전력공급이 국민의 복리와 직결되는 만큼 공기업인으로서 주인의식과 책임감 그리고 항상 긍정적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회사 생활에 임해 달라”며 능력중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서부발전 입사식은 경기도 용인의 사회복지시설인 성심원에서 단체 봉사활동을 펼친 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