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수지·김고은 출연 고사, 홍설 역 캐스팅 난항

2015-07-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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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고은이 tvN 새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8일 한 매체는 김고은이 tvN 새 월화극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출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tvN 측은 "현재 오디션을 진행중"이라며 "김고은을 비롯해 여러 배우에게 여 주인공을 역을 제안했고 조만간 결정 내릴 예정"이라고 확정된 바 없음을 강조했다.

김고은 소속사 역시 "'치즈 인 더 트랩' 출연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고 검토를 하고 있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 좋은 원작이여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최종적으로 출연하지로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치즈 인 더 트랩’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는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 여주인공 홍설 역에는 수지와 김고은이 물망에 올랐지만 두 사람 모두 출연을 고사했다. 이는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한 ‘노다메 칸다빌레’, ‘심야식당’ 등처럼 캐스팅에 대한 높은 잣대와 원작 팬들의 기대가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는 ‘치즈 인 더 트랩’이 무사히 캐스팅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10월 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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