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재도전 기업인’ 60명 최종 선발

2015-07-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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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은 창업진흥원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도전 기업인 60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19일 중기청에 따르면,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인들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35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재도전 기업인들의 사업계획을 현실로 구현하는 일을 돕는다.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은 그간 총 100명의 재도전 기업인에게 실전 재창업 교육과 멘토링(자문·상담)을 실시했으며, 이 중 성공가능성이 높은 60명의 기업인을 최종 선정했다.

양 기관은 이들에게 시제품 개발, 창업준비, 홍보비 등의 사업비를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발된 재도전 기업인은 다음 달부터 한국기술벤처재단, 신구대학교에 소속돼 사업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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