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여름 휴가기간 선상 낚시·바다래프팅 등 어촌체험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달 간 어촌체험프로그램을 20%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이용료 1만원 지원혜택을 주고 여행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촌어항협회가 운영하는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국내관광 경기활성화와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름휴가 어촌체험마을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국민께서 어촌체험마을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