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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렉서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렉서스는 와인스타인사와 공동으로 렉서스의 세 번째 단편영화를 발표키로 하고, 이를 제작할 신인감독을 선발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예비감독들의 작품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렉서스 단편영화’는 ‘고객의 기대를 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계속 제공한다’는 렉서스 최초의 글로벌 통일 브랜드 캠페인 ‘어메이징 인 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진행돼 왔다. 이번 3탄에서는 최종 선발된 4인의 감독이 와인스타인사와 함께 직접 영화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단편영화의 테마는 ‘기대’다.
최종 4인의 감독은 와인스타인사의 지원을 받아 오는 12월부터 기대를 주제로 한 각각 새로운 단편영화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4개의 작품은 내년 6월부터 전세계 유명 단편영화제에서 각각의 상영을 거친 후 2016 나파 벨리 영화제에서 4편 모두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 와인스타인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제작·배급사로 2005년 설립 이래 ‘우먼 인 골드’, ‘킹스 스피치’, ‘비긴어게인’, ‘더 로드’ 등의 주요작품들을 제작하고 배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