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관광서포터스 네이버밴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마포관광 알리미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 본격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외국인 유학생 중 SNS에 능통한 스마트족들을 선발해 마포관광을 알리는 첨병으로 활용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마포의 곳곳에 숨겨진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후기를 페이스북 등 각자 SNS에 싣고 있다. 또한 서포터즈들 간의 소통창구인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각자가 올린 마포관광 체험담을 공유한다.
이들에 대한 특전 중 하나는 특별한 초청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기념품도 준다.
콩고 출신의 사라 소니(Sarah Soni)씨는 자신의 SNS에 "몇 달 전에 마포구 서포터스라 불리는 관광동아리에 참여하게 됐다. 이 동아리는 구청에서 만든건데 마포의 숨겨진 재미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거야"라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