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그리스 사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투자자들의 보수적 성향 등으로 발행 시기 예측이 어려웠지만 그리스 협상 타결 이후 변동성이 완화되는 시점을 파악해 성공리에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이번 채권 발행금리는 당초 발행 스프레드를 '5T+140bp'로 제시했지만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5T+120bp'로 계약이 체결돼 쿠폰금리 2.875%로 발행됐다.
농협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및 영업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