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5일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여 명과 함께 소원면 모항리 관정개발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가뭄 극복을 위해 군 전역에 △저수지 준설 5지구 △들샘 굴착 43지구 △하천준설 3지구 △소하천 준설 27개소 △관정개발 14공 등 용수개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드는 등 장·단기적 가뭄 해소를 위한 발 빠른 대처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 8개 읍·면 평균 55.8mm의 비가 내렸으나, 가뭄의 완전 해갈에는 부족한 양인데다 마른장마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군은 용수개발사업의 빠른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