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 송산신도시 내 첫 시범단지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최근 전 타입 순위내 청약 마감을 기록하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지하1층~지상25층 1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4,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또한 98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어져 대단지 프리미엄 역시 기대되고 있다. 단지내 유치원과 유보라 어학원 시설 및 인근의 초·중·고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학부모 수요의 관심도 높았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방에는 주부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고, 안방 서재공간 특화 등 남자 수요자들의 기호까지 고려하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였다.
아울러 주차장은 전부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전체 주차대수의 40%는 광폭 주차장으로 꾸며 여성고객 및 운전이 서툰 입주자들의 주차편익까지 배려했다.
단지가 조성되는 송산신도시는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오는 2018년에는 인근으로 신안산선이 개통돼 서울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77번국도 확장,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 촘촘한 교통여건을 갖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3.3㎡당 920만원 대의 분양가로 1300만원 대의 시세를 보이는 인근의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보다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