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6일 자사의 무선 오디오 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IT전문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가 16일 자사의 무선 오디오 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IT전문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은 ‘LG 사운드바’(모델명: LAS750M)에 대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견고하고 묵직한 저음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한다”고 평했다.
멀티룸 기능은 여러 대의 스피커를 메쉬 네트워크(Mesh Network) 기술로 연결해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모든 스피커에서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메쉬 네트워크는 무선기능을 가진 디바이스들이 서로 통신함으로써 망의 신뢰도를 높이는 차세대 무선기술이다.
영국의 전자제품 리뷰 전문 매체 엑스퍼트 리뷰도 ‘LG 스마트 오디오’(모델명: NP8740)에 대해 “만족스러운 깊이의 소리와 놀라울 정도로 넓은 음역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미국 IT전문 매체인 ‘더 버지(The Verge)’ 역시 LG 스마트 오디오에 대해 “모든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음질을 제공한다”며 “구글 캐스트를 사용 가능한 첫 번째 제품으로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전문 매체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 기업인 아마존이 탑 리뷰어(Top Reviewer)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LG 포터블 스피커’(모델명: NP7550)는 5점 만점 중 4.6점을 획득했다.
아마존은 일반 고객들이 제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가장 신뢰할 만한 고객을 탑 리뷰어로 선정해 신제품을 미리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제품 사용 후기 프로그램(Amazon Vine Program)을 시행하고 있다.
민병훈 LG전자 컨버전스AV(CAV)사업부 전무는 “최상의 음질에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