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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세르노 난포자극호르몬 주사제 ‘고날 에프’ [사진=머크 세로노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머크의 바이오제약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는 자사의 난임치료 펜 ’고날 에프’가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날 에프는 난임 치료에 필요한 난포자극호르몬 주사에 사용되는 펜이다. 회사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와 환자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독일 에센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 전시된다.
미타 굴야니 머크 세로노 글로벌 전략·프랜차이즈 대표는 “이번 수상은 환자 편의성과 효과적인 투여를 고려한 기기 디자인 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