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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 진로도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16/20150716082558883100.jpg)
[사진= 태풍 진로도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제11호 태풍 낭카는 오늘(16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오는 주말(18일)쯤 우리나라 동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중형 태풍으로 강한 바람에 주의가 필요하다.
진행방향은 북북서이며, 진행속도는 22km/h, 중심기압 95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0m/s이다.
내일(17일) 오전 3시쯤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50km 부근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모레(18일)에는 독도 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16일(오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덥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더위가 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22분 현재 서울 낮 기온은 31도, 대구 28도 그 밖에 강릉은 22도, 부산은 25도에 머물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린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부산 22도 △대구 21도 △광주 22도 등으로 어제(15일)와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1도 △부산 26도 △대구 29도 △광주 31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