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 발생 시 소방차 통행 곤란 해소 및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는 구급차, 순찰차 등 6대가 참여했다.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 시 불법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 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지연되어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권용한 서장은“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내 가족과 이웃사랑의 실천이고,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평소 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을 생활화하여 안전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