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연정훈, 수애 죽음을 방치한 유인영의 동영상으로 전국환 협박

2015-07-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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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연정훈이 유인영의 동영상으로 전국환을 협박했다.

15일 방송된 SBS ‘가면’에선 민우(주지훈)가 지숙(수애)의 정체를 알게 된 이후에 홀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미연(유인영)을 통해 변지숙이 서은하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괴로워하던 민우는 집에 들어가지 않았고 지숙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미연은 석훈에게 그가 자신의 표적이 되었음을 선언하며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닌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사이가 되었다. 이에 석훈은 미연이 은하를 죽이는 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전국환에게 보냈다.

동영상을 본 최회장은 충격에 빠졌고 갈등에 휩싸였다. 석훈은 경영권을 민우에게 넘긴 뒤 민우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꼬, 이후 민우의 재산이 지숙에게 돌아가면 그 돈을 자신이 가지려고 했다.

석훈은 익명으로 "이 동영상이 공개되면 당신의 회장에 큰 타격이 될 거다. 당신의 딸을 살인자로 만들고 싶지 않으면 민우에게 경영권을 양보하라, 안 그러면 미연의 동영상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했다. "는 편지도 보냈다.

편지엔 “당신의 딸 최미연이 살인미수라는 증거 동영상입니다. 최민우에게 지분 50%를 넘겨라. 그리고 경영권을 승계하겠다고 해라.”며 안 그러면 미연의 동영상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했다.

한편, 민우는 지숙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싸여 외박을 했고, 지숙은 민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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