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지역 무료급식소에 500만원 상당 주방용품 지원

변성렬 한국감정원 상무이사(앞줄 오른쪽 네번째)와 이완영 국회의원(오른쪽 다섯번째)이 '이웃과 하나' 무료급식소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이웃과 하나' 무료급식소에서 5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후원 및 여름 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변성렬 상무이사, 이완영 국회의원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참여해 낡은 주방용 가스 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고 배식과 정리, 설거지 등을 도왔다.

또 감정원은 경북 고령군 소재 노후된 주택을 개·보수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활동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대구지역의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동대구 노숙인 쉼터, 미혼모 생활 시설 잉아터, 행복을 나누는 집 무료급식소에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배식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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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렬 상무이사는 "감정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KAB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활동, 지역 무료 급식소 지원, 사랑의 쌀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