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8월 충무아트홀서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공연

2015-07-15 17:3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충무아트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UBC)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에 꼽히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연기한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1890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백조의 호수', '호두 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프티파의 3대 발레 명작으로 손꼽힌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고전발레의 교과서로 불리는데, 고전발레의 모든 동작과 기술이 등장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황혜민-엄재용, 김나은-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동탁 등 다섯 커플이 서로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인다.

주역 커플의 그랑 파드되(2인무), 요정들의 군무, 장화 신은 고양이, 빨간 모자 소녀와 늑대를 비롯해 페로의 다른 동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익살스러운 춤을 선보이는 결혼식 피로연 장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8월 14~16일까지. 관람료는 2만~8만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