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 상반기 훈련성과 보고회 개최

2015-07-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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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기업 및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육성 상반기 훈련성과 발표”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상반기 훈련성과 보고회 간담회 모습.[사진제공=부산상의]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 부산광역시 김규옥 경제부시장)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공동(전문)훈련센터 및 파트너훈련센터의 ‘2015년도 공동(전문)훈련센터 상반기 훈련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성과 보고회는 '201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공동(전문)훈련센터의 2015년도 상반기 교육훈련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원활한 훈련실시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취업률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지역 노·사·민·정이 참여하여 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공급조사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3년부터 부산지역 인력양성계획을 수립, 공동(전문)훈련센터를 선정하여 인력양성사업을 시행했다

2014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해양대학교 3개 기관이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에 3477명이 수료하였으며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채용예정자과정 31개 과정을 실시하여 총 924명의 수료인원 중 74%인 682명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2015년에는 기존 3개 공동훈련센터 외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재)부산디자인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전문훈련센터)를 훈련센터로 추가로 선정하고 채용예정자과정(양성훈련) 38개 과정 1120명, 재직자향상과정(향상훈련) 134개 과정 4242명 훈련실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6월 현재 채용예정자과정에 780명, 재직자향상과정에 2989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류장수 선임위원(부경대 교수)은 “이번 공동(전문)훈련센터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훈련센터의 훈련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훈련실적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채용예정자과정(양성훈련) 참여 훈련생의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하여 지역 산업계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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