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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권선구 곡반정동에 남부 버스공영차고지를 건립하고 15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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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이 박덕화 시 안전교통국장의 안내로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 파장동에 북부, 2009년에는 호매실동에 서부 버스공영차고지를 건립했다. 이에 내년 2월에는 하동에 동부 버스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 동서남북 각 권역별 버스공영차고지를 갖추게 돼, 관내 시내버스 노선의 기·종점 관리 및 운행거리, 배차간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을 계기로 장거리 노선, 굴곡노선, 배차간격이 긴 시내버스의 노선조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