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 출판기념식

2015-07-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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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난 13일(월) 오후 2시, 대한민국 국회도서관에서는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최성규 총재)가 전통적인 사자소학의 장점을 부각하고, 효행인성교육 내용을 시대에 맞게 수정, 보완해 출간한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 의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계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지도자 및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는 축전을 통해 “효는 예로부터 백가지 행실의 근간이라고 했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데 있어서 효를 통한 인성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대단히 중요한 이때에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의 책이 발간된 것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김영진 출판기념준비위원장(전 5선 국회의원)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땅에 효행과 인성교육의 꽃이 활짝 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심 대한노인회장,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장 등이 연이은 축사에서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이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인성교재라는데 공감하며 이 책이 전국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자인사에 나선 최성규 총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효행인성을 가르치기보다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 매몰되어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나갈 벗들 간에 서로 경쟁하고 대립하는 구도만 자리하게 됐다. 이에 아이들의 인성이 무너지고 있어 아이들이 믿음을 바탕으로 인성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라며 “이 책은 5000 년의 역사 속에 효 문화를 계승해 온 아름다운 전통이 있는 나라인 대한민국의 경천애인(敬天愛人)과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사상을 바탕으로 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와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에서 지역별로 개설할 효행인성학당에서 학생들의 효행인성교육을 지도하는데 있어 조금도 부족하지 않은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서 중간에는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박필립 사무총장(명예효학박사)이 저서봉정과 도서소개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국회 5단체 대표인 김영진 전농림부장관의 저서발간 축하기념패증정, 축하떡자르기, 축시낭송, 축가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의 활용사례 동영상을 통해 함양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 3학년과 6학년, 평택 은혜중학교(교장 문정한)와 은혜고등학교(교장 공창웅)에서 실질적인 효행인성 교육의 방법을 제시한 시범수업 장면이 상영,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며, 끝으로 효아리랑을 모두 한마음으로 제창하며 모든 순서가 끝이 났다.

한편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은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의 효행을 통한 인성교육 운동인 7효(경천애인, 부모·어른·스승공경, 어린이/청소년/제자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자연사랑/환경보호, 이웃사랑/인류봉사)와 인성교육의 8대 핵심가치(예절, 효행,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의 내용에 기반해 효(HYO)를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의 인성교육 도서로서 기존 유가의 사자소학, 동몽선습, 논어 등의 책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성경, 불교의 경전까지 참고하여 새로 문장을 지어서 인성의 바른길을 안내해 주는 지침서가 되도록 했다.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에서는 효행인성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성화고 확산시키기 위해 효행인성학당을 전국적으로 별도의 가맹비나 개설비 없이 개설하고 있다.  (문의 02-804-3303)

 

[효행과 인성교육 위한 신사자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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