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주마등' 발표 직후 음원차트 7개 1위 석권

2015-07-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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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쌍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힙합 듀오 '리쌍'의 신곡이 발표됐다.

리쌍은 15일 자정 디지털 싱글 '주마등'을 발표, 이날 오전부터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리쌍은 2012년 5월 정규 8집 '언플러그드(Unplugged)' 이후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이번 곡은 몽환적인 멜로디에 리쌍컴퍼니의 첫 번째 신인인 여성 보컬 미우(MI-WOO)가 피처링해 완성도를 더했다.

리쌍은 "대중성을 염두에 두진 않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며 "이번 곡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들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길을 배려해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공연, 축제 등에서 팬들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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