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백화점 홈리빙 코너를 그냥 지나쳤던 고객들에겐 이번 쿨 리빙 용품 기획전이 기회라는 게 백화점 측의 귀띔이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쿨 리빙용품 특집전을 열고 있다.[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이번 행사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이탈리아 스타일 가전 브랜드인 스메그의 냉장고를 선보이고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 상품은 20만원 할인 판매하며, 일본의 소형가전 전문브랜드인 발뮤다는 미려한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을 더한 공기청청기와 가습기,선풍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일, 위닉스, 보국, 웨스팅 하우스 등 기존의 전통적인 선풍기, 제습기와 한일카페트에서는 여름용 대자리와 마작자리 등 더위를 식혀 줄 여름 리빙 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가전/홈수예 담당자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기승을 부리는 더위로 여름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 올 여름 무더위가 지난해 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름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