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출범식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출범식 및 취임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행기관장인 노박래 서천군수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평화통일은 우리 세대가 숙명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물론민족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지난 7월 1일 대통령으로부터 위촉받은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