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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진시 제공]
국화는 일반적으로 모수포를 별도 관리하여 여기서 나온 새순을 따서 사용하는 삽목번식법을 이용하는데 직삽(直揷)이란 본포에 직접 삽목하여 그대로 재배하는 방법으로서 삽목작업이 생략되어 삽목에 필요한 노동력, 시설 및 경비의 절감이 60% 이상 가능한 공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직삽재배 시범사업은 1개단지 7농가에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시는 앞으로 직삽재배를 통한 상품성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지도, 국내 신품종 보급과 연계하여 직삽재배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앞으로 직삽을 활용한 국화재배 면적을 더욱 늘리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고품질 국화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