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략기획본부장도 ‘非영남’…검사출신 권성동 임명

2015-07-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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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에 검찰 출신인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이 임명됐다. 당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표가 임명하는 당직 중 서열 2위에 해당한다.

김무성 대표는 15일 20대 총선 전략을 맡게 될 전략기획본부장에 비박(비박근혜)계 권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비(非) 영남·탕평’ 인사 원칙에 따라 강원도에 지역구를 둔 권 의원을 인선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권 의원은 이명박 청와대에서 법무 비서관을 지냈으며, 19대 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 여당 간사 △국회 국정원사건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국회 자원외교국정조사특위 여당 간사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여당 간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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