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2015년 하반기 워킹스쿨버스 참여자 모집

2015-07-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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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지도사와 함께하는 안전한 하굣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초등학생들의 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2015년 하반기 워킹스쿨버스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란 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보행안전지도사가 학교에서 집까지 함께 보행하며 안전하게 인솔하는 것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유괴․성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인천동구, 2015년 하반기 워킹스쿨버스 참여자 모집[사진제공=인천 동구]


구에 따르면 하반기 워킹스쿨버스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16명으로 보행안전지도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만 35세 이상~만 65세 미만 여성이며, 인천광역시 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4시간(12:30~16:30)이며 임금은 하루 2만3,000원으로 주‧연차 수당이 지급되고 4대보험에 의무가입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동구청 교통과 교통행정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되고 향후 면접전형 등 심사‧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통행정팀(☎770-6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린이 관련 사고 중 하굣길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애정을 갖고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어 갈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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