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세종본부, 행복도시 단독주택 작품집 발간

2015-07-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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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 한경헌 : 2014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부문 수상작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아름다운 단독주택 건립 유도를 위해 작품집(300권 내외)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집은 행복도시 특화방안(공동‧단독주택, 상업 등 민간건축물, 공공건축물, 교량 등) 중 하나로 단독주택 건축의 문화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작품집에는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관련협회에서 추천한 국내 유명 건축가들이 자기만의 개성을 한껏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80~100여점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행복도시에 단독주택 건립을 계획하는 건축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조감도를 비롯해 평면도, 입면도 및 설계를 주관한 해당 건축사의 이력 등도 간략히 소개된다.

이번 작품집 발간으로 그동안 행복도시 내 택지분양자들이 단독주택 설계를 위해 발품을 팔며 건축사사무소를 찾던 번거로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행복청은 저명한 건축사들이 설계한 한옥형, 유럽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건축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행복도시 내 단독주택의 미관이 한층 더 아름다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단독주택 작품집은 오는 11월 제작을 완료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서 열람을 하거나 방문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행복도시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집의 호응도를 살펴보고 반응이 좋으면 단독주택에 이어 상업시설 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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