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신곡 ‘주마등’ 7개 음원차트 1위 … 3년 공백 없앤 빛나는 올킬

2015-07-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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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쌍컴퍼니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힙합 듀오 리쌍이 디지털 싱글 ‘주마등’을 발매와 함께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였다. 

15일 자정 발매된 리쌍의 새 디지털 싱글 ‘주마등’은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리쌍의 신곡 발표는 3년 만이다. 특히 리쌍이 처음으로 제작하고 기획한 실력파 보컬 미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신곡은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낸 멤버 길의 복귀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쌍컴퍼니측은 "길이 예술적 감각과 감성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의 멜로디를 그려냈고, 개리는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뛰어난 언어 구사력으로 '주마등'이란 주제와 가사를 탄생시켰다. 완성도 높은 곡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색 있는 개리의 래핑과 변함없는 소울 감성 길의 보컬, 더불어 묘한 매력의 보이스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 여성보컬 미우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리쌍컴퍼니는 ”오랜 작업과 고심 끝에 선보이는 음악인 만큼 완성도를 높여 진심을 전달하였기에 대중들의 공감을 얻었던 것 같다. 대중성을 염두 해두진 않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곡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들을 준비 중이다” 고 전했다.

리쌍의 신곡 ‘주마등’은 길의 예술적 감각과 감성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의 멜로디를 그려내었고 개리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의 뛰어난 언어 구사력은 어김없이 이번 곡에서 또 한 번의 진가를 발휘해 ‘주마등’이란 주제와 가사를 탄생시키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쌍은 신곡 ‘주마등’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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